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보글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[[1929년]]에 [[미국]] [[뉴저지]]에서 태어났다. 그의 집은 [[대공황]] 시기에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아서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웠다. 이를 비관한 [[아버지]]는 [[알코올 중독]]에 빠졌으며 [[이혼]]까지 했다. 하지만 일찍이 총명했던 존 보글은 지역 명문고인 블레어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1951년 [[프린스턴 대학교]] [[경제학과]]를 우등으로 졸업했다. 대학 졸업 [[논문]]으로 세계 최초의 [[뮤추얼 펀드]]에 관한 논문인 <[[투자]] 회사의 경제적 역할>(The Economic Role of the Investment Company)을 썼다. 대학 졸업 후 당시 [[펀드]] 업계 거부인 월터 모건이 이끄는 웰링턴 매니지먼트에 입사하여 23년간 일했다. [[CEO]]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[[인수합병]]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. 이후 세계 최대 [[인덱스 펀드]] 운용사인 [[뱅가드그룹]]을 [[1974년]]에 설립했다. [[1975년]]에 최초의 인덱스 펀드, '뱅가드 500'을 대중에 소개했다. 그의 뱅가드그룹은 설립 초기에는 바보 같은 펀드를 판매한다며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했지만 지금은 기존 펀드 최강자인 [[피델리티]]의 운용금을 넘어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. 웬만하면 대부분의 [[S&P 500]] 업체들의 3대주주 안에 자리잡고 있다. 1996년에 [[심장 이식]] 수술 때문에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말년에는 명예 회장, 계열사 '보글 파이낸셜 마켓 리서치 센터'의 회장 등을 역임했다. 그가 출연한 영상이나 칼럼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.[[http://johncbogle.com/wordpress/| ]] 역설적으로 그의 아들은 중소형주 펀드를 운용하는 액티브 [[펀드매니저]]이다. 그의 펀드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. [[워렌 버핏]] [[버크셔 해서웨이]] 회장은 2016년 연례 서한에서 '''"존 보글은 미국 투자자들과 나의 영웅입니다"''', 2017년 연례 [[주주총회]]에서 '''"투자자를 위해 가장 많은 일을 한 사람을 기리는 조각상이 세워진다면 그건 바로 존 보글의 것이어야 합니다"'''라며 그를 극찬했다. [[CNBC]]의 간판 프로그램 MAD MONEY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[* 저명한 [[헤지 펀드]] 매니저이자 Street.com의 창업자.]도 "그 동안 줄곧 주식 종목을 택하는 일에 매진해 왔는데 이제는 보글의 주장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. 아무래도 보글을 이기려 애쓰는 것 보다 보글 편에 서는것이 나을 듯 싶다. 이 미친 주식시장에서 올바른 투자 방법을 알려면 보글의 통찰력과 상식이 반드시 필요하다" 라고 말했으며 보글은 "아직까지 크레이머 자신은 이 조언을 실천하지 않은 것 같긴 하다"고 웃으며 자신의 저서에서 실었다. 크레이머는 2021년 코로나로 혼돈의 주식시장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10,000달러 이상을 [[인덱스 펀드]]에 '저축'하고 그 다음 투자 선택을 하라 조언했고 보글이 별세한 후 자신이 했던 말을 지키며 아낌없이 인덱스펀드의 필요성을 투자자들에게 설파하고 있다.[[https://www.cnbc.com/2021/03/15/cramers-guide-to-investing-your-stimulus-check-in-the-stock-market.html|#]] 은퇴 후에도 말년까지 강연, 저술 등 활동을 이어가다 [[2019년]] [[1월 16일]] [[펜실베이니아]]의 자택에서 [[식도암]]으로 사망했다. 향년 89세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